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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학을 목회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5월 21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다섯 번 열린 학술대회에서 ‘생명신학’의 이론정립에 힘써 온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이번에 산하 실천신학회와 공동으로 ‘신학과 목회현장의 접목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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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주의생명신학회 6회 및 실천신학회 3회 공동정기학술대회는 ‘생명을 살리는 교회’라는 주제로, 5월 21일 오전 10시 서울 방배동 백석대학교 교육동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는 특별히 학술대회 주강사로 선교사요 신학자인 최종상 박사를 초청했다. 최 박사는 현재 영국에서 암노스교회개척학교를 세워 교회 재건을 위한 사역을 펼치고 있다. 최 박사는 ‘사도 바울의 삶과 사역에 나타난 개혁주의생명신학:그 원리와 21세기 적용’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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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발표 후에는 이경직 교수(백석대)가 ‘생명을 살리는 교회를 위한 개혁주의생명신학 속죄론’을 발표하고, 양병모 교수(침신대)가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소그룹 적용에 대해 강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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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상 박사는 학술대회에서 영국 교회의 쇠퇴 원인과 현재 상황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생명력 있는 신학이 왜 필요한지 역설할 예정이다. 최 박사는 주강사로 초청을 받고 “유럽 교회는 교회의 외형만 있을 뿐 그리스도의 생명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다. 신학 역시 학문에 그쳤을 뿐, 교회와 신자들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지 못했다”라고 지적하고, 유럽 교회의 전철을 밟아가는 한국 교회에 생명을 살리는 신학과 교회의 필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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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술강연 외에 개혁주의생명신학회 산하 실천신학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목회진단프로그램 사례발표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천신학회는 자체적으로 목회진단프로그램을 제작해 교회의 단점과 장점을 분석하고 목회와 교회 비전 수립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례발표는 분당 두레교회가 준비돼 있으며, 담임 김용주 목사가 직접 나서 ‘생명을 살리는 목양의 비밀로서 십자가’란 주제로 강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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