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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교지 필요에 따라 한인교회를 설립하거나 목회를 하는 분들이 있다. 지역 교회는 행정이 뒷받침되어야 하는데, 본 교단의 정책에 따라 해외 한인교회들의 소속이 없어지게 된 이후 우리 선교사들이 목회하는 교회들의 소속이 불확실해 간혹 불이익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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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 선교사가 목회하는 한 교회는 북미주에 있는 교회들을 제외하고 본국 노회 혹은 총회에 속하지 못한다. 이로인해 교회가 필요한 항존 직원(목사 위임과 장로 장립)을 세울 때나, 목사를 위임 할 때에 답답한 경우가 종종 있다. 간혹 GMS 선교사들이 세운 교회라고 해도 담임 목사(GMS 선교사)가 바뀌면, 교인들에 의해 다른 교단의 목사가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지부가 부분적으로 이런 일들을 담당하고 있지만 행정적으로 충분하지 않은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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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접근지역은 한인교회의 역할이 필요함으로 GMS 지부는 전략적으로 선교사 한 사람을 내세워 한인교회(싱가포르, 베트남 등)를 설립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지부의 태생적인 한계 때문에 우리가 세운 한인교회 역시 행정을 처리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므로 GMS 소속 선교사가 해외 한인교회를 목회하는 경우에는 특별한 행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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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시대를 맞아 미주 총회(통합/KPCA)는 교단 이름을 ‘미주 장로교 총회’에서 ‘세계(Global) 한인 장로교 총회’로 총회 명칭을 바꾸었다. 예장통합 교단 역시 해외의 교단 선교사들이 목회하는 교회와 장로회신학교를 나온 목사들이 사역하는 한인교회들을 정책적으로 묶는 ‘해외 선교 노회’ 설립을 연구하고 있다. 예장대신 교단은 이미 동남아노회와 유럽노회를 설립하고, 이를 위해 중요한 지역에 한인교회를 설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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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MS도 정책적으로는 해외에서 한인교회를 목회하는 선교사를 임명하는 디아스포라 선교사 제도(GMS 운영규칙 3절 3항)가 있다. 그러나 이 제도가 활성화 되지 않아 디아스포라 선교사는 차등화 된 선교사 같이 여기는 분위기다. 한인교회나 선교지의 한인이 전략적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그 평가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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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의 중요 도시마다 GMS 선교사들이 떳떳하게 한인교회를 개척하고 목회 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할 필요가 있다. 그러면 현지 교회의 재산권 처리와 우리 선교사가 하는 사역을 재정적으로 후원하는 일, 한국어로 은혜를  받는 길이 세워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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