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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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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61회기 신임 회장에 취임한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사진)는 위기론을 꺼내 들었다. 한국은 권력집단의 이기적 사유화로 사회가 멍들어 가고 분열됐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교회도 사유화와 목회세습으로 사회적 지탄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 따라서 김근상 주교는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비판을 받는 등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진단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교회의 공공성 회복이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 1년간 공공성과 미래 존재가치, 참 이념을 다시 회복하고 다듬어가며 한국교회를 섬기겠다”고 말했다. > > 김근상 주교는 WCC 부산총회에 대한 기대도 드러냈다. 부산총회를 1년 앞두고 회장으로 책임감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김 주교는 “WCC 부산총회는 한국교회가 세계교회를 섬기는 자리”라면서 “한국교회가 연합의 힘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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