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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2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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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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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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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
말씀:전진하는 우리교회(행9:23∼31)
살아있는 교회의 특징은 전진하는 것이다. 전진하는 교회는 회개하는 성도가 있다. 한 사람의 회개의 결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알고 주의 제자들과 교제하며 복음전파의 열심을 내는 변화를 가져왔다. 나는 참다운 회개와 그 열매를 보이고 있는가 자신을 살펴보자. 또한 전진하는 교회는 평안함이 있는 교회이다. 교회가 평안할 때 나태하며 힘을 잃을 수도 있으나, 바로 사용하면 부흥의 밑받침이 될 수도 있다. 교회가 평안을 지키기 위해 우리 자신이 밀알이 되어야 하며, 평안할 때 믿음의 내실을 쌓고 전도에 힘쓰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전진하는 교회는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가 있는 교회이다. 주를 경외함이란 두려워함과 사랑을 함께 갖는 것이다.
기도:나 한 사람이 그리스도 앞에 바로 변하여 가정과 교회가 영육간에 큰 축복이 임하는 복의 근원자가 되게 하소서. '둘째날' 말씀:베드로의 교량 역할(행9:32∼43)
사울의 회개 후 베드로의 이적 사건은 이방 선교의 교량적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룻다로 내려간 베드로는 성도들을 돌아보기를 원했다. 그곳에서 애니아의 중풍병을 고쳐줌으로 기독교는 지식으로만 이해되는 종교가 아니라 기적의 종교임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병고침의 기적은 그리스도의 복음과 교회가 없는 지역 사람들에게 신앙의 기회를 주는 매개체가 된다. 그래서 베드로는 치유의 근원을 자신이 아닌 ‘그리스도’임을 분명히 하고 있는 것이다. 욥바에서는 더 큰 이적, 죽은 자를 살리는 이적을 행하였다. 고통과 슬픔을 만날 때 그리스도께로 나아가라. 기도로 모든 역사는 이루어진다. 그는 여기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치유의 능력을 믿으라.
기도:치료가 필요한 성도들에게 주의 능력을 나타내시며, 그를 통해 더욱 주께 가까이 하게 하소서. '셋째날' 말씀:복 받는 가정(행10:1∼8)
교회와 가정은 불가분의 관계를 갖고 있다. 고넬료의 가정은 교회와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고넬료의 가정은 먼저 경건한 가정이었다. 사람이나 기타 다른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는 가정이었다. 우리의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가정생활을 지켜보시고 계신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우리 가정은 복된 가정이 될 것이다. 고넬료의 가정은 조화된 가정이었다. 부모와 자녀가 한 마음으로 같은 신앙을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조화된 가정을 이루기 위해 대화의 문을 열고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을 계속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구제하는 가정이 되어야 한다. 구제는 참된 성도의 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기도:고넬료의 가정과 같이 온 가정이 인가귀도 되며 하나님께 인정받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넷째날' 말씀:하나님의 은혜를 성경적으로 받자(행10:9∼16)
누구나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데, 성경의 말씀대로만 순종한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 있다. 하나님은 은혜를 주시기 전에 먼저 기도로 준비시키신다. 크고 바쁜 일 중에서 시간을 정하여 기도하는 것은 본인의 자발적인 결심이라기 보다 하나님의 강권적인 사역이라 생각함이 타당하다. 우리에게 자꾸 기도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게 되면 그것이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려는 청신호임을 깨닫고 순종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 은혜를 주신다. 고넬료에게 베드로를 보내셔 은혜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주위에 있는 사람을 쓰셔서 우리를 권고하시며 책망하시고 격려하시는 것을 영의 눈으로 볼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부지런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군대의 업무, 기도생활, 가정에 충실한 부지런함이 있었기에 그는 하나님의 은혜를 독특히 받는 자가 되었다.
기도:심령의 밭을 잘 돌보며 지켜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충족히 누리게 하소서. '다섯째날' 말씀:심방받는 태도(행10:23∼33)
성령의 놀라운 은혜를 받은 고넬료의 심방받는 태도는 은혜를 사모하는 모든 이들에게 큰 원리를 보여준다. 먼저는 그의 모든 인간적인 조건을 초월한 겸손한 태도이다. 점령국의 고급장교인 고넬료는 피점령국의 무명의 인사 베드로는 존경으로 대하였다. 심방을 받는 외적인 태도는 심령의 태도를 대변한다. 주의 종에 대한 겸비한 태도로 심방을 맞이하자. 둘째는 하나님의 종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는 태도이다. 하나님은 친히 입으로 말씀하시지 않고, 종들의 입을 통해 말씀하신다. 심방 때에 주시는 말씀을 나의 가정을 향한 말씀으로 받아들이자. 셋째는 다른 가족도 은혜받도록 노력하는 태도이다. 은혜가 불신 가족에게 전달되어 그도 같은 믿음의 길 가기를 원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심방과 예배에 권하며 초대하자.
기도:주의 종과 말씀 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심방을 받게 하소서. '여섯째날' 말씀:베드로의 설교(행10:34∼48)
고넬료의 가정을 방문한 베드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깨달으며 말씀을 전하였다. 그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는 분이시다. 사람들이 하는 구분이 하나님에게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되며 믿음있는 자들에게 복을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깨달으며 우리가 가진 모든 인간적인 편견들을 버려야 한다. 그는 모인 자들에게 오직 그리스도와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였다. 그리스도의 모든 사역은 성령의 능력으로 행하신 것이며, 그는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신 구세주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모든 죄를 유일하게 용서하실 수 있으신 분이시다. 우리의 가장 큰 긍지는 예수 그리스도이신가? 하나님은 베드로의 설교를 아멘으로 받는 고넬료의 가족들에게 성령의 부어주시는 은혜를 허락하셨다.
기도:믿음으로 우리를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인치심을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드러내는 성도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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