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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1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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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드림교회 젊은 사역 탈바꿈 주일학교 역동적 성장 불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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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조회 : 1,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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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자랑은 무엇일까.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영광, 사랑과 헌신으로 가득한 공동체, 여기에 군산 드림교회(임만호 목사)에는 무럭무럭 자라나는 주일학교라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가 있다.
▲ 군산 드림교회 교회교육 컨퍼런스에서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공연하고 있다.
드림교회 주일학교는 개복동교회라는 이름을 가진 10년 전 100명 안팎의 평범한 규모였다. 그러나 현재는 무려 2000명을 넘나들며, 오히려 장년들을 넘나드는 교세를 자랑한다. 무엇이 그 같은 변화를 가능하게 했던 것일까.
임만호 목사 부임 이후 드림교회는 가파른 성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년 구성원들 중 80% 이상이 40대 미만의 젊은 세대로 탈바꿈했다.
이외에도 드림교회 주일학교 성장배경을 역동적인 예배, 중심축을 이루는 태신자 운동, 끊임없는 교사 갱신 사역 등 여러 가지로 들 수 있겠지만, 이 모든 것들의 바탕에는 성경적 세계관 위에 세워진 교육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임만호 목사는 이를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신명기 6장에 등장하는 교육헌장, 곧 쉐마라 불리는 부분을 주일학교 교육의 기초로 삼았습니다.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는 것이 바로 교육의 목표이자 방법이었습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다름 아닌 교사 훈련이었다. 아이들을 바로 지도하기 위해서는 교사들이 먼저 뛰어난 지성과 영성, 그리고 인격을 갖춰야한다는 판단에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형태의 교사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먼저 성경적인 세계관을 형성하고, 그 영향력을 다시 학생들에게로 전이하는 것이 드림교회의 전략이다.
설립 20주년을 맞은 올해 드림교회는 메인 기념사업으로 주일학교의 노하우를 이웃교회들에게 공개하는 교회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9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계속된 이번 컨퍼런스에는 전국의 주일학교 사역자들과 담임목사들이 찾아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만호 목사와 교육디렉터인 주성철 목사, 이정철 목사, 각 부서에서 교사로 사역하는 송순화 이기정 이영철 집사 등이 강사로 나서 드림교회의 교육정책과 실제 사례 등 모든 내용들을 참가자들에게 아낌없이 소개했다.
‘요람에서 천국까지!’를 추구하는 드림교회의 교회학교는 단순히 한 교회의 미래 뿐 아니라 한국교회 교육사역의 미래에 새로운 희망의 빛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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